고재(古材)란 말 그대로 오래된 재목이란 뜻이다. 주로 나무 재목을 의미하는 말로 국어사전에는 없는 말이지만 몇년 전부터 가구, 인테리어, 목재업계에서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기존의 오래된 건축물이나 가구를 철거, 해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 목재를 고재라고 하는데 이는 수십 수백 년간 자연 건조되어 뒤틀림이 없고 나무의 결과 색이 새 목재로는 흉내 낼 수 없는 특유의 아름다움이 있어 최근 들어서는 희소성 때문에 새 나무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